공부에는 끝이 있을수도 있다

이 소프트웨어개발의 분야는 용어도 많고 알아야할것도 참 많습니다

그 중 나는 뭐를 배워야하고 얼마나 어디까지 배워야하는가는 정말 알기 어려운 문제죠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이전에 같은 이름의 변수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의문(글 보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고자 합니다

애초에 이 궁금함이 없었다면 이전에 했던 알아내려는 시도도 안해봤을겁니다

 

그런데 위의 의문은 내가 여러분에게 던진 의문이지 여러분 스스로가 만들어낸 의문이 아닙니다

사실 이런 의문은 아무 계기 없이 떠오르기가 힘듭니다.

보통 이런 의문은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 혹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를 겪게되고 이것이 의문을 가지는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궁금할게 없습니다 막히는게 없으니까요 그래서 알아야할게 없습니다

그래서 이때는 그냥 아무것도 알려는 시도도 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공부를 끝내도 상관없습니다. 알아내야할게 없으니까요.

 

같은 이름의 변수를 만들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결국 여러분은 내가 문제제기함에 의해서 여러분은 여러분의 의지와 상관없이 얼떨결에 같이 생각해보게 되었었는데요

나는 많이 궁금했는데 여러분도 나와같은 정도로 궁금했을지 궁금합니다

만약 나였다면 나는 알면좋고 몰라도 그만인정도이지 않았을까합니다

심지어 내가 겪은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뭔지에 대해 파악하는데도 에너지가 들기도하고 딱히 알고싶었던게 아니기때문에 에너지를 들여서 문제가 뭔지 파악하고싶은 마음도 잘 안들듯합니다

그리고 내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이걸 알아서 뭐에 써먹어야할지에 대한 생각도 딱히 없을겁니다

애초에 그건 내 문제가 아니였으니까요

이런 딱히 관심 없는 질문은 강좌나 책을 펼쳐보면 어렵지 않게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가요?

나라면 안궁금할거같습니다

내가 딱히 해당 내용을 몰라서 지금 뭐 문제되는 상황이란게 없거든요

 

안궁금한건 지금 볼 필요 없습니다

내게 필요한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미리 알아두면 나중에 좋은거라면 나중에 필요할때 보면 됩니다

나중에 필요한 상황이 생기고 모르면 안되는 상황을 만나게되면 그것을 알아내는것이 당신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일이고 그만큼 관심이 가는 이슈가 될것입니다

이럴때에 해당내용을 받아들이게 되면 훨씬 학습효과가 좋을수 밖에 없지요

 

알고싶지도 않은, 필요로 하지 않는 것들을 커리큘럼에 따라 주입받는 형식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창작활동을 통해 많이 막히면서 알고싶은 것이 만들어지는 계기를 많이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창작활동을 시작하기전에는 무엇에 막힐지 예상하기 어려우며 필연적으로 무언가에 막히게 될것이고 그것을 해결하면 머지않아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이렇게 만난 문제에 대해 알아내는것이 현재 나와 여러분에게 현재 공부해야할 우선순위에서 가장 높이있는 내용입니다